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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철의 계심정 214] “사람이 곧 하늘이다.” 하느님 보다 “사람”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종교와 정치가 절실히 필요하다!






 최성철

2021-03-02 09:48

금주의 칼럼에 <더 읽을 책>의 목록이 다른 때보다 훨씬 많았던 이유는 칼럼 내용이 너무나 큰 문제를 다루기 때문이다. 인간이 하느님 보다 더 소중하다는 담론은 단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오늘 주류 사회의 보편적인 사상이다. 즉 주류 신학계와 종교학계와 철학계가 인증하는 문제이다.

과거의 고대 사회는 물론 중세와 근세의 인류사에서 신이 인간 위에 군림하게 되면 인류 사회가 혼란과 고통에 빠지는 것을 우리는 흔하게 보아왔다. 물론 근대사에서 히틀러와 스탈린 등의 독재자들이 자신들을 신으로 착각했다. 현대판 하느님 노릇을 하려고 했기에 수많은 인명이 희생되었다. 특히 기독교인들이 인식해야 할 것은 예수는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서 인간을 더럽고 하찮은 벌레만도 못한 죄인으로 폄하하는 성전종교에 철저히 반대하고 항거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이 하느님 보다 더 존중되는 이 땅 위에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자고 가르쳤다. 예수의 하느님은 인간 위에 군림하는 독재자가 아니었다. 예수에게 하느님은 인간의 온전한 존재를 위한 수단일뿐이다.

요즘에 교회 목사들 중에 자신이 마치 하느님의 대행자인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쩌면 대부분의 목사들이 그런 망상에 빠져있는지도 모르겠다. 더욱 한심스러운 것은 이런 목사들에게 속아넘어가 세뇌된 신자들이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 19 팬데믹에서 뿐만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 인간은 하느님 보다 더 소중하게 존중되는 가정과 사회와 국가가 건강하고 행복하다. 하느님을 인간 보다 더 존중하게 여긴다고 큰 상을 내릴 하느님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죽은 후에 천국으로 올라가 거기에서도 상을 내릴 하느님은 존재한 적이 없으며 미래에도 없다. 이런 상업적이고 정치적인 하느님은 교회가 사람들을 끌어모으고 쉽게 통제하기 위해 만든 수단에 불과하다.

가정에서 가족들을 하느님 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면 그 가정은 항상 화목하고 행복할 수 있다. 교회와 사회와 국가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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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철의 계심정 214] “사람이 곧 하늘이다.” 하느님 보다 “사람”을 더 소중하게 여기는 종교와 정치가 절실히 필요하다!
  • 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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